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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들의 일・가정 양립과 돌봄문제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5-12-07 11:40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다양한 가족들의 일・가정 양립과 돌봄문제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김현 의원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다양한 가족들의 일・가정 양립과 돌봄문제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형태의 한부모 가족의 부모와 자식 간의 입장을 살펴보고, 특히 돌봄의 사각지대로 재조명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문제를 공유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직접 한 부모 가족의 보호자에 대한 법과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사례를 설명하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한 한 부모 가족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처해있는 취약한 돌봄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함으로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재조명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현재 한 부모 가족의 지원대상자가 핵가족 단위인 만큼 한부모 가족의 보호자와 자녀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돌봄휴직의 최소 사용기한을 현행 30일에서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최자인 김현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한부모 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강화해 법과 정책적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하며, 한 부모 가족이 모두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도순금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장, 이세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김금훈 (사)들꽃피는학교 사무국장, 강은이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장,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성민 새정치민주연합 여성가족 전문위원, 김가로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 과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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